진주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보고회’ 개최
진주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보고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2.21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국립진주박물관, 관련 부서, 용역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과 관련, 현재 추진 중인 설계 진행현황과 건축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2019년 6월 진주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이 현재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 건립하기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시작돼 지난해 7월 국제 설계공모를 거쳐 10월부터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외 2개사에서 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총사업비 855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 79㎡, 연면적 1만 4780㎡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추진된다. 

최근 박물관 트렌드에 맞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진주시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문턱이 낮은 박물관 건립을 목표로 설계 진행 중이며, 2025년 공사를 발주하여 2027년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