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4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남상’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표재홍 발기인 대표(남상중앙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설립발기인들이 참석했으며, 군의원을 비롯한 남상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등 남상면 대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 이상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시의장 선출의 건을 시작으로 설립취지서 채택의 건, 정관 심의의 건 등 9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남상’은 △면민 체육대회 개최 △군민 체육대회 참가 지원 △전통문화 행사(정월대보름 대동제, 추수감사제) 지원 △체육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운영 등 남상면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면민 건강 증진·화합 도모를 위해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사단법인 남상’은 오는 4월까지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하고 5월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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