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26일 관내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도로변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스모스 씨를 파종하는 등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라는 목적을 가지고 일정 구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밭을 조성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이 일제히 모여 관내 석정길 도로변(노현리 1398번지 일원)을 중점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치우고 코스모스 씨를 파종하는 등 열띤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22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총괄지원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곰내미 둘레길 산행정비,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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