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 군민체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2차 보고회를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차 보고회에서는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바래길 3.0 업그레이드 △침몰선박 위치표시 장치 시범사업 △농촌 왕진버스 사업 △드론 운영 활성화 △하천지킴이 운영 △걷기운동화 활성화 시책 등 35건의 사업이 소개됐다.
남해군은 1차 보고회에서 발표된 39건을 포함해 총 79건의 사업에 대해 관련 법규와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향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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