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일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새학기 공공(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33개교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에 지역산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공급했다.
올해는 군청 급식실까지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신선 우유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9개교 우유 공급까지 발벗고 나섰다.
또한, 연중 공급 가능한 지역 농산물의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생산 농가를 모집해 꾸준한 교육과 현장 방문으로 올해에는 신선한 농산물이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