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총 700명으로 함안군에 거주하는 51세~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개별 검진비용은 22만 원이며 100%(국비50%, 지방비40%, 자부담10%)가 지원예정이며, 자부담 10%를 포함해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국가검진항목과는 구별되어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는 군 농업정책과(☎055-580-4413) 및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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