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지난 8일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센터 입교생과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자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올해 제7기 입교생은 25세대 42명으로 소정의 교육비 납부 후 체류형 주택(20평형, 15평형)에 11월까지 거주하며 귀농·귀촌 전문교육과 실습 등에 참여하여 귀농의 꿈을 키우게 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토양 및 작물 재배관리, 선도 농가 현장실습, 함양군바로알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11월까지 220시간 편성된 교육에서 80% 이상 출석하여야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한 교육생은 군에서 지원하는 귀농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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