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력이 취약한 집단생활 의료급여수급권자, 재가와상 환자, 거동불편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뤄지는 검진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경로당이나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흉부 X선 실시간 판독 후 결핵 유소견자, 유증상자는 당일 가래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 확진자는 결핵환자로 등록해 환자 상담과 복약 관리 등 결핵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결핵은 기침과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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