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에서‘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식물과 정원에 관한 전문 교육으로 시는 실무교육과 타 지역 현장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로 전문 시민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2022년 처음 개설한 이후 점점 인기가 높아져 올해도 모집정원 23명에 46명이 신청하여 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기초과정은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정원계획 설계 기초 이론, 동·서양의 정원사례 연구 등 이론 35시간과 순천국제정원박람회 탐방 및 정원식물 재배관리 실습 등 실무 53시간 총 88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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