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산물 수집·판매 지원...농가소득 기대
합천군, 농산물 수집·판매 지원...농가소득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3.12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과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중·소농가 등 영세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산지 순회수집 판매를 지원(취급수수료 10%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순회수집은 생산 물량이 적고, 경제성이 낮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수집 차량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농산물을 수집에서 판매까지 지원한다. 

2017년 12월 1톤 탑차 2대를 합천유통(주)에 지원, 2018년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여농가에서 약 20억원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유통 출하비용 감소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중·소농가 기준은 농업경영체등록증 기준으로 경지면적 3ha, 판매금액 2억, 딸기 하우스면적 10,000㎡미만 농가이며 한 농가당 취급수수료(10%) 최대 5백만원(판매금액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산지 순회수집 이용 방법은 농가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농산물을 사전에 선별해 포장(규격포장)한 후 합천유통으로 전화(933-9112)하면 합천유통 산지순회수집 담당직원이 각 농가별로 검수, 순회 수집해 도매시장으로 출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