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마련
하동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마련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3.14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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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를 초청하여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귀향 귀촌 모델’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시대를 맞이한 하동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군 직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청년 유입 △베이비붐 세대 유입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 마련 △대도시와 공생하는 정책 수립 등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의 필수 전략과 함께 비수도권 지자체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농어촌 지자체·베이비붐 세대·중소기업 간의 3자 연합 모델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 마 교수는 강의 후 부군수실을 방문하여 하동군 맞춤형 일자리 마련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자체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대해 조언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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