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6일 가야면 해인사 성보박물관 주차장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합천소방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산림조합,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20여명과 함께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배부, 산불진화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 내 취사행위 안하기, 담배 안 피우기, 화기․인화물질 휴대 안하기,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안태우기 등의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등산객이 집중하는 주말에 가야산 및 황매산 등산로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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