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추경 8,015억 원 편성...군의회 제출
합천군, 추경 8,015억 원 편성...군의회 제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3.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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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예산 대비 503억 원(6.70%)이 증가한 총 8천 1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7천 756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92억 원(6.78%)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59억 원으로 11억 원(4.61%) 증가했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 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2월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군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했다.

  1회 추경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11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69억원, 문화 및 관광 43억원, 교통 및 물류 3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억원 등이 증액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중 155건 66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1억원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9억6천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19억원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지원 10억원 등이다.
 
 추경예산안은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7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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