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1호 대상자가 독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군은 지역사회 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독립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경남 도내 유일하게 참여 중으로 거주시설 2개소 36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시설 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 장애인 50명의 기초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수행기관인 거창군 삶의 쉼터 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거창적십자병원,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서비스 제공기관과 권익옹호기관 등 자립의 기반을 다져가는 중이다.
시범사업 기간에 거주시설 및 시설입소희망 장애인 6명의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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