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일반성면 옛 반성역~반성역 간 도로 확장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도로 확장 건의 구간은 반성역 이용객 및 동부면 5개 리(반성 2, 진성 2, 사봉 1)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로,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아 2차선으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온 곳이다.
기존 반성역 주변 도로(L=857m, B=4.5~5m)는 농어촌도로(면도) 정비기준 도로 폭 미확보 구간이어서 차량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진주시는 이번 조규일 시장 현장 방문과 함께 옛 반성역~반성역 간 농어촌도로 확장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 후 빠르면 올 하반기 확장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구간의 농어촌도로가 확장되면 반성역 주변 도로 환경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차량 흐름으로 지역주민들과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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