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특화된 마을 고유의 개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간다.
군은 2024년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의령읍 정암마을, 가례면 갑을골,화정면 장박마을, 지정면 성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울림 마을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특성·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구소멸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축제는 ▲의령읍 정암마을 ‘정암에 정들다’ ▲가례면 갑을골 ‘신선놀음축제’ ▲화정면 장박마을 ‘화양재 둑방 벚꽃 축제’ ▲지정면 성산마을 ‘기강 댑싸리 축제’다.
첫 번째 축제는 화정면 장박마을 일원에서 3월 30일에 가장 먼저 열릴 예정이다.
의령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과 운영을 돕고,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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