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표관광지 9개소 선정 발표
거창군, 대표관광지 9개소 선정 발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4.03.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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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관광지 9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거창군은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관광지, 계절별 추천여행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 대한 의견을 추천 받았다. 

1차 부서 심사,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표관광지 9개소, 계절별 추천여행지 각 6개소, 사진찍기 좋은 명소 9개소를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9개 대표관광지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수승대관광지 △월성계곡 △거창별바람언덕(감악산) △가조온천관광지 △빼재산림레포츠파크 △금원산자연휴양림 △거창사건추모공원 이다. 

거창군의 이번 대표관광지,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찍기 좋은 명소는 ‘거창관광 브랜드’를 보다 수준 높게 정착하기 위해 공식적인 대외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거창군을 대표하는 9개 관광지 소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으로 지상 600m 높이에 총길이 109m의 국내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로 유명한 곳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관광지로 산림복지 전문가를 배치하여 산림치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창포원(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국가하천인 황강을 곁에 두고 조성된 축구장 66배 크기의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이다. 

△명승 제53호 거창수승대관광지(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는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곳으로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로 사신이 왕래하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월성계곡(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일원)은 거창군 여름 최대 휴양지로 지대가 높고 산세가 수려하여 거창의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곳이다. 

△하늘이 가깝고 별과 꽃이 내리는 거창 별바람언덕(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 57)은 거창군 남부권에 위치한 감악산 정상부에 위치한 곳으로 차를 이용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SNS를 통해 사진 명소로 유명해진 관광지이다. 

△국내 최고의 수질(PH 9.7 강알카리성)을 자랑하는 가조온천 관광지(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1263)는 물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거창을 오고가는 관광객이 피로를 풀기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빼재 산림레포츠 파크(거창군 고제면 2325)는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스피트 익스트림 산악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백두대간 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교육장, 스피드익스트림타운과 캠핑장, 레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타운, 지역특화형 숲속의 집 등의 시설이 있다. 

△금원산자연휴양림(거창군 위천면 금원산길 412)은 금빛원숭이의 전설이 있고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 등 숙박시설과 야영장, 야외쉼터, 공연장 등이 있고 단일암으로 국내 최대의 바위인 문바위와 천연동굴의 암벽에 불상을 새긴 보물 제530호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불상이 있다. 

△거창사건추모공원(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24)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6.25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부 국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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