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군정운영 방향성을 적극 제시하는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일 세종시를 찾아 군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주요현안과 국비사업, 관광과 축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시천~단성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 △산청 신등~합천 가회국지도(국지도60호선) 등 현안사업 설명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 여행’이란 주제로 4월에 산청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주요홍보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최고 청정지역 산청의 친환경 농특산물 우수성 소개를 위한 ‘2024년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4월 12일~4월 14일)’ △제5회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4월 15일~4월 28일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4월 27일~5월 12일) 등이다.
4월 축제와 더불어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와 ‘산청방문의 해’ 등 산청군의 관광자원 및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산청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정부세종청사와 산청군 공무원간 네크워크 구축으로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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