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영철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일 시청을 방문한 허리선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 한국시장담당과 면담을 하고, PM(프로젝트 경영)을 통해 오랫동안 축적한 전문지식과 각종 실전경험을 고스란히 시정에 녹여내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M(Project Management) 이란, 사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가는 과학적이고 정교한 경영기법이다.
이날 홍 시장을 찾은 PMI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70만 명의 프로젝트 관리자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로, PM분야 네트워크, 리소스를 지원하는 비영리 협회이다.
이날 면담은 홍남표 시장이 PM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시정에 접목하고 있는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 PMI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홍 시장은 국내 지자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PMP(Project Mangement Professional)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시 본청과 사업소 소속 4·5급 간부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관리능력 함양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12월에는 7급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PM에 대한 내부 직원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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