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일 남해군청에서 ‘남해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남해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초등학교 정문을 포함한 0.6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7억 1600만 원(국비 20%, 군비 30%, 한전 및 통신사 50%)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남해군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되었고 지난 2월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이날 이행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가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남해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적극적으로 협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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