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479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진해구 북원로터리에서 개최
창원시, 제479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진해구 북원로터리에서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4.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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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제479주년 이충무공 탄신제」를 지난 28일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위원장 김환태) 주관으로 진해구 북원로터리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진기사의 군악대와 해군교육사의 국악대, 태평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유교 법식에 맞춰 제례를 봉행했다.

 진해는 충무공이 한산도 대첩 이후, 안골포에 함대를 거느리고 숨어있던 일본 정예 수군 함대를 크게 격멸했던 격전지로서 일본군으로부터 조선 백성을 지켜낸 이충무공의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현재 북원로터리에 세워진 이순신 동상도 1952년 6·25전쟁 직후 이러한 충무공의 호국충절을 기리고자 전국 최초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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