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지난 4일 곤명면 생태학습체험장 축구장에서 딸기연합회 회원, 가족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회 곤명딸기가족 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천시 곤명딸기연합회(회장 조헌래)가 주최하고 사천시, 곤명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쉬지 않고 딸기 농사를 지어온 딸기연합회 회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회원들의 화합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딸기 구루마 달리기, 딸기 빨리먹기 대회 등 각종 경기와 딸기여왕 선발대회, 딸기가족 노래자랑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이 체험을 하고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한편, 곤명딸기연합회는 13개의 딸기작목반의 1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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