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가조면 (사)가조면생활체육회(회장 변현태)는 지난 4일 가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9회 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봄 기운이 널리 퍼진 이날 행사에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출향인, 기관단체장들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행사인 면민체육대회는 5km로드레이스를 시작으로 32개 마을이 지구별로 4개팀으로 구성되어 축구, 씨름, 게이트볼 등 9종목의 운동경기가 펼쳐졌다.
2부 행사인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초정가수 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웅이네축산 정종상 대표가 기증한 암송아지 1마리와 함께 올해도 냉장고, TV, 세탁기, 선풍기, 예초기, 충전식분무살포대 등 다양한 경품이 풍성하게 협찬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