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오는 10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마을)협력가 파견희망마을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신청을 받고자 마련된 것이다.
설명회에는 각 마을의 이장 또는 대표자들이 참석해 청년(마을)협력가 제도 설명,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6개 마을에 제1기 청년(마을)협력가를 파견한 데 이어 오는 7월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우수 수료자 4~6명을 선발해 제2기를 구성하고 희망마을에 파견한다.
앞서 파견된 제1기 협력가들은 지역자원 및 지역 활력 프로그램 발굴, 주민 돌봄 및 소통 등으로 마을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3월 모집된 제2기 예비 협력가들도 자질 함양을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청년(마을)협력가 양성 및 운영 지원사업은 마을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난해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대표 조문환)’에 교육 및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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