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남하면 대야리 최종 결정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남하면 대야리 최종 결정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4.05.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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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화장시설 건립 부지로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대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60일간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했다.

공모는 웅양면 1개소, 마리면 2개소, 남상면 1개소, 남하면 3개소, 신원면 1개소, 가북면 1개소 등 총 9개 지역에서 신청했다.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는 재공모에 참여한 9개 지역에 대해 주민동의, 민원요소, 접근성, 환경성, 경제성, 사업 용이도 등 6개 분야 선정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확인, 3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순위로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대가 최고점을 받아 대상지로 확정되었고, 2순위인 남하면 대야리 762-2번지 일대를 예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거창군 화장시설의 모습은 3만제곱미터의 이상 부지에 아름다운 건축물로 설계하고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화장로 3기, 관리사무실, 유족대기실, 휴게시설,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선정된 부지에 적합한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완료, 하반기 공사를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에는 준공 완료하여 군민들이 체감하는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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