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동군](/news/photo/202405/30865_32474_175.jpg)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기존에 민간과 공동으로 개장한 사례는 있지만 기초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것은 하동공설시장이 처음이다.
하동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하동공설시장이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인형 편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외 파크골프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특히 노령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공설시장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빈 점포를 활용하여 2타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 이용료는 한 경기당 9홀 천 원, 18홀 이천 원이며 상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하동공설시장 스크린 파크골프장(880-2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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