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계획 설명회 개최
함양군,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계획 설명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2.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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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도내 유일의 전기버스 제작 업체로 함양군에 소재한 에디슨모터스에서 경남도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에디슨모터스 함양본사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2019년 환경친화적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보급계획, 전기차 구매보조금 시스템 시연 및 설명, 전기버스 시승 및 현장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도내 전 시·군 친환경적 자동차 보급사업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올해 수송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전기승용차 1,281대, 전기버스 30대 등 전기자동차 1,311대를 보급하고 전기 및 수소 연료 충전소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함양군도 전기차 12대, 전기버스 1대 등을 구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기버스 및 CNG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주)는 98년 ㈜한국하이바 친환경차량 사업부에서 출발해 15년 10월 중국 타이치그룹에 인수돼 TGM으로 불리다가 2017년 1월부터 강영권 대표이사가 이 회사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고용 창출과 인구유입 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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