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면단위 학생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기대
함양군, 면단위 학생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2.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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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찾아가는 학습지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18일‘면단위 찾아가는 학습지 함양군-협력기관-학부모 대표간 협약 체결식’ 행사를 개최했다.

협약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학습지 대표,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찾아가는 학습지 지원사업은 민선7기 서춘수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군은 협약 체결 이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군내 10개면 220명의 학생들에게 1인 2과목 이내의 학습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기존 드림스타트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학습지를 포함할 경우 실제로 혜택을 받는 학생은 314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학습지는 읍지역 밀집된 학원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면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학습지 교사가 찾아가 1:1 수업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면단위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진 군의회 의장은 “면단위 학생들을 학습권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학습지 사업에 대해 군의회에서도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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