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의 대표적인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국도 20호선 단성면 강누리~생비량면 도리 구간 4차선 확장사업이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아 본격 추진된다.
군은 이번 예타면제로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신안면의 교통혼잡과 인근 국도와의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은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사업(단성 강누리~생비량 도리 9.2㎞ 구간)’이 확정돼 진행된다.
이번 예타면제로 신안~생비량간 국도20호선 건설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영되게 됐다.
신안~생비량간 국도 20호선 건설사업에는 총사업비 15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사업대비 1117억원에서 396억원(16.7%)이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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