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큰 호응
거창 주상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큰 호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3.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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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은 중 중풍, 피부질환, 당뇨병 등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장애인에 대한 어려운 사연을 돕는 복지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접수된 사연은 뇌병변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못하고, 유일한 보호자였던 부인이 작년 11월 사망해 외로움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연이 접수됐다.

또한, 살고 있는 컨테이너 구조 집이 비만 오면 지붕에서 물이 세어 전기누전의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주상면에서는 즉시 복지이장과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 등을 파악한 후 긴급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한 후 서비스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웠다.

지붕개량을 위해 군청과 연계해 홀로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하고 복지관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반찬 및 먹거리를 지원했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주2회 방문 및 주민들의 정기방문을 통해 정서적지지와 안부확인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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