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은어. 빙어 방류 생태계 보존
거창군, 은어. 빙어 방류 생태계 보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3.2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토종 민물고기인 은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어족자원 확보와 내수면 생태계 보존을 위해 위천면 척수대, 마리면 영승마을 앞, 남하 가천천 일대에 진행됐다.

이날 방류는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은어(체장 5cm) 3만 마리를 지원받아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 인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했다.
 
은어는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조림, 또는 횟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토종 민물고기이다.

거창군에서는 내수면에 서식하는 어종의 개체수가 작아지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속어종인 다슬기, 붕어, 잉어, 쏘가리, 동자개 등 어린고기를 주요하천 및 저수지 등에 방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