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의 글로벌 인재육성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 프로그램인 키스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명이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주)키스사는 지난 3월 키스비전 프로그램 참여자 선발을 위한 화상면접을 실시하고 최근 참여 학생 20명을 최종 확정해 함양군에 통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20명의 학생들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미국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을 떠나 현지 학생들과 1:1 미국학교체험, 프린스톤·MIT·하버드 대학교 등 유수의 미국대학들을 탐방하고 재학생들과 교류하는 등 글로벌 견문을 넓히게 된다.
함양군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함양군 출신 재미교포 장용진씨(키스사 대표)의 지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3회 동안 205명이 미국 어학연수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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