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박영철 기자] 경남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최윤자)은 지난 15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최혁도(합천고 1) 학생 외 9명이 참여한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뻔뻔비즈) 운영 수익금을 전달했다.
꿈드림 자기계발프로그램 토탈공예 시간에 만든 작품들을 지난 5일 어린이날 대잔치 홍보부스 운영으로 마련했다.
최혁도 학생은 “직접 상품을 만들고 판매한 수익금이라 뜻 깊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창환 군수는 “어린 학생들의 뜻 깊은 선물에 감사하다.”며 “성금 뿐 아니라 따뜻하고 착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뻔뻔비즈 프로그램은 꿈드림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비즈니스 실물경제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창업아이템을 선정하고 판매·결산까지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소비자의 눈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생산자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당당한 경제인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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