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경찰서(서장 전범욱)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카메라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4월말까지 관내 숙박업소 28개소와 공중화장실 40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경찰, 군청, 민간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특수장비인 적외선 탐지카메라로 화장실과 숙박업소 내부를 면밀하게 살펴 카메라의 설치 유무를 살피는 것으로, 점검 중 불법카메라가 발견될 경우 즉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산청경찰서는 집중점검이 끝난 이후에도 불법카메라 점검을 원하는 숙박업소에서 언제든지 여성청소년계로 요청하면 된다.
산청경찰서는 군민이 성범죄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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