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소방서(정순욱)는 지난 16일 시천면 산청양수발전소에서 소방공무원, 산청양수발전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사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 배양 및 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 유도,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을 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는 중요 국가기반시설로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며 “훈련 및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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