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박영철 기자] 합천군 가야면(면장 김배성)이 지역문화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취미·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야면 체육문화센터에서 요가, 난타, 밴드, 풍물 등 다양한 교양 취미·문화 강좌를 운영해 주민들이 문화욕구도 충족시키고 취미생활도 영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가야면은 올해 초부터 대도시와 원거리로 인한 농촌지역 여건을 고려해 여성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한 여성취미교실로 요가, 노래교실, 노인체조 등을 운영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우수한 동아리를 발굴·지원해 면민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합천군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고, 풍물, 유도, 밴드 등 3개 동아리가 선정돼 평생학습도시 합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가야면은 10여개 강좌에 외부 강사를 초빙해 300여명의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취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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