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4월 28일 충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과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홍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중국, 일본, 한국 등 3개국에서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예방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거창군보건소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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