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수도 현대화 로 2021년 유수율 85% 목표
함양군, 상수도 현대화 로 2021년 유수율 85% 목표
  • 박준영
  • 승인 2018.05.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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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준영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21년까지 유수율을 끌어올려 선진 상수도행정을 만든다.

함양읍 안의면 지방상수도는 총괄생산원가 대비 급수수익이 작아 현실화율이 30%에 그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에 수년간의 사업 건의 등 부단한 노력 끝에 2016년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도사업(전국 20개)에 선정된다.

함양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176억원을 확보하여 2021년까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현대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7년부터 K-water와 함께 노후된 각종 관망을 조사ㆍ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종이 및 CAD 기반의 도면을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전산화하고, 수돗물의 현대화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블록분할, 구역고립, 수리해석 및 시설물 계획 등 설계를 완료하고 구축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안의면 800여 수용가 계량기함에 누수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관로누수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최첨단 ICT 기술을 도입하고, 누수의 복병인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올해 하반기부터 전격 시행하여, 누수량 감소를 통한 목표 유수율 85%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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