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아래 민주평통)는 지난 30일, 거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 거창 평화 콘퍼런스 거창 평화학교 피스메이커 2기 최고위과정(아래 평화학교)’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학교는 총 46명의 주민들이 수강한다.
평화학교는 통일과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진된다.
올해 평화학교는 총 10회 과정으로, 8강의 강의와 2차례의 현장 순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북한의 변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 등 주제에 맞는 전문가의 강의를 준비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학교 수료생들이 체계적인 학습을 통한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 공감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첫 강연은 경북대학교 이정우 명예교수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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