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7월 1일부터 10억원 규모의‘함양사랑상품권’을 관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함양사랑상품권은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종류를 유통할 계획이며 위조 방지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했다.
환전은 관내 NH농협 함양산청축협 18개 전 지점, 전 읍·면에서 함양사랑상품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사용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이기 위해 평상시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특별할인기간(명절, 축제 등)에는 최고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7월부터는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건강관리비 50만원 상당을 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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