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함양읍 노상주차장 유료화를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유료화는 시가지 노상공영주차장의 고질적인 장기주차 및 교통 혼잡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7월 한달 간 동문사거리~낙원사거리~보건소 2구간(주차면 107면)에 대해 유료화 시범운영 된다.
이후 문제점과 민원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8월 1일부터 유료구간을 6개 구역(주차면 400면)으로 늘리고 민간위탁운영 체제로 확대 운영된다.
시범운영은 7월1일부터 31일까지 평일 및 지리산함양시장 장날(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운영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현행 조례에 규정된 5분 이내 무료이며, 최초 30분 500원, 이후 매 15분마다 200원의 시간요금을 받게 되며 월정기 주차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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