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재하기 위해 드론(무인 헬리콥터)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지난 27일 군은 신안면 외고리 일원과 생비량면 화현리 일원 35ha 산림에 3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방제 일시는 1차 7월1~2일, 2차 7월15~16일, 3차 7월29~30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다.
드론(무인 헬리콥터)을 이용한 항공방제는 정밀방제가 가능함에 따라 송전탑이 많은 지역, 농경지 주변 등 유인 헬기로 방제하기 어려웠던 대상지도 이번 사업을 통해 방제 할 수 있게 됐다.
산청군은 방제계획은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