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 19일 고운체육관에서 제6회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농가와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육우협회, 양봉협회, 계우회, 수의사회, 수정사회, 축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AI,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 발생으로부터 지리산청정고장 함양의 명예를 지키고자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에 주력해온 축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무섭(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등 6명이 함양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방역결의대회에서는 이재한(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가축질병 원천봉쇄를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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