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파, 마늘 재배농가 긴급 지원
합천군, 양파, 마늘 재배농가 긴급 지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8.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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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군=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양파·마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위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3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파, 마늘 가격안정을 위해 시장격리, 산지폐기, 수출 등을 통해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있지만, 재배농가들의 향후 시세 불확실성과 시장불안 심리로 인한 산지거래 부진과 산지 거래가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 등 농업인들의 근심 걱정이 깊어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긴급히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합천군은 2016년부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민선 7기 문준희 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매년 50억씩 4년간 300억원을 조성하기로 하여 현재 152억이 적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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