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합천군스포츠센터 소회의실에서 합천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및 정관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스포츠클럽이 군민과 함께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초대 회장으로 합천군체육회부회장 김기종씨가, 부회장에 합천읍체육회장 전점현, 전 합천군여성테니스연합회장 김정혜, 전 합천군체육시설과장 김성환씨가 각각 선임됐다.
합천스포츠클럽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축구, 테니스, 탁구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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