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공원협치위원회를 산청(5월10일), 함양(5월16일), 하동(5월23일)에서 지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원지역 각 마을 대표를 포함하여 종교계, 학계, 언론,각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주요 안건으로는 ‘지리산권 공동브랜드 활성화 방안’, ‘옛 선인들의 지리산유람길 체험 탐방프로그램 개발, ‘백무동 민간신앙터 복원’, ‘하동 청학동 옛 모습 재현’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체험 프로그램 개발활성화, 다양한 인문․역사자원의 스토리텔링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리산국립공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용석 소장은 “지리산과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생태계관리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탐방환경을 조성하면서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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