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55세 이상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지난 12일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치매예방 안심행복사업’으로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과 협약해 치매조기예측기술을 사천시치매예방사업에 도입, 시민의 치매를 미리 예방·관리 하고자 마련됐다.
뇌파를 통한 치매조기예측검사는 간단한 비침습적 부착식 밴드형 검사로 치매선별검사(MMSE-DS)의 단점인 반복학습 효과를 보완하여 치매 위험을 선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사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 1층 브레인케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에 참여가 가능한 대상자는 만55세 이상 사천시민으로 검사항목은 △뇌파분석에 따른 치매조기예측검사 △뇌신경망 고유리듬 분석 및 부정맥검사 △치매조기 선별검사를 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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