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포럼, 거창구치소 주민투표 참여 호소
거창포럼, 거창구치소 주민투표 참여 호소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09.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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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경민 기자
사진=이경민 기자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포럼 김칠성 회장은 2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룸에서「원안(현재장소)추진 요구」와 「이전추진 요구」를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거창포럼 김칠성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거창구치소 신축사업 관련 갈등해소 방안으로 거창군 주민투표를 오는 10월 16일 실시하여 결정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6년간 군민간의 갈등의 고리를 끊어내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거창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서" 거창포럼은 거창구치소(법조타운) 「원안추진」, 즉「현재장소 추진」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거창포럼은「거창법조타운 원안추진 위원회」와 힘을 합쳐 전거창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거창의 한 민간단체로서 주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 주민투표 결과 전체 투표수가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에 미달되는 경우와 「현재장소 추진」이 아닌 「이전추진」 요구로 결정이 날 경우 거창구치소(법조타운) 사업은 또 다시 6년 전의 원점으로 돌아가 새로운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우리 거창군정이 한발자욱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거창포럼은 거창군에서 최대한 인센티브를 확보할 것을 부탁하고, 군민들에게는 오는 10월 16일 한사람도 빠짐없는 주민투표 참여와 군민들의 뜻을 한곳에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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