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부농협 산지유통시설 최종 선정 쾌거
거창군, 북부농협 산지유통시설 최종 선정 쾌거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09.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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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북부농협이 2020년 산지유통시설(APC)건립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북부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규모 APC는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 되어 선별장 처리가능 물량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왔다.

이에 북부농협은 2019년 선별장 및 창고를 완공했고, 이번 2020년 산지유통시설 보완사업 선정으로 보완사업이 완료된다.

거창군의 사과재배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북부권에 사과선별·저장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거창 사과를 유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설치예정인 북부농협 APC는 총사업비 2,360백만 원(국비 708백만 원, 지방비 708백만 원, 자부담 944백만 원)이 투입되며 9,258㎡부지에 이미 조성된 집하장, 창고에 저온저장고 6동(1,080㎡)과 선별기(1식)를 완료하면 최대 25톤/일 처리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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