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구치소 '주민투표' 관련 대군민 담화문 발표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구치소 '주민투표' 관련 대군민 담화문 발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09.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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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가 4일 브리핑룸에서 거창구치소 ‘주민투표’와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담화문에서 통해 “거창구치소는 거창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국책사업이면서도 지난 몇 년간 거창군 발전의 발목을 잡는 최대 현안사업이 됐다“며서 ”군민들은 지난 6년 동안 거창구치소 문제로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져 허송세월을 보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거창구치소 이전을 주장하는 단체의 반대운동으로 찬성과 반대의 갈등이 발생해 첨예한 대립으로 결국 2017년 12월에 공사가 중단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거창군은 거창구치소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2018년 11월 경상남도가 중재한 5자협의체 구성으로 그동안 수 차례 회의와 법무부,행안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지난 5월16일 ”주민의견 수렴의 방법으로 가장 객관적인 주민투표'를 합의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7월9일에 거창군 전체를 대상으로 10월16일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으로 5자 공동으로 합의하기에 이르게 됏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군수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주민투표 공정 실시, ▲거창군민이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찬성, 반대 측에서 객관적인 자료제공과 홍보 당부, ▲주민투표 적극 참여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검허한 수용 등을 당부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발전의 역사와 군정방향이 올바르게 선택 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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